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인 작가 자청 님이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적용할 수 있는 치트키들을 획득하여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하면서 알게 된 인생 공략집이다. 이 책은 '역행자의 7단계 모델'에 관하여 작성되어 있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
공부도 못하고 못생기고 거기다 돈도 없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 자청의 이야기이다. 게임만 하고 사는 히키코모리였지만 엄마의 권유로 영화관 알바를 하게 되고 거기서 아는 누나가 안산중앙도서관이라는 데가 생겼는데 좋다는 말에 가보게 된다는 것이 작가의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게 아닌가 싶다. 도서관에서 평소 궁금했던 질문 위주로 책을 찾아보게 되고 그 후로 조금씩 자청 님의 주변이 바뀌기 시작한다. 게임 공략집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는 게 아닐까 라는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그 후로 바로 탄탄대로를 걸어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작가는 '22 전략'이라고 이름 붙인 습관을 만들어 하루에 2시간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고 꾸준히 2년간 실행한다. 그 후 공부의 벽이 허물기 시작하면서 읽고 듣는 것이 전보다 훨씬 잘 이해되어 스스로의 기준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대학을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연애 상담을 해주는 사업을 하게 되고 한 달에 3,000만 원을 벌 정도로 잘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작가가 군에 입대하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엔 사업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본인의 실패를 인정하고 복귀하였다. 그리고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매월 5,000만 원을 버는 구조를 만들기 시작하여 현재는 총 6개의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이 자동 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 것이다. 작가의 비참한 과거와 이를 극복한 이야기를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무의식에 균열을 일으키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통한 것이다.
역행자 7단계 모델
1단계는 자의식 해체이다. 무의식은 끊임없이 한계를 규정짓고 자의식은 끊임없이 합리화를 유도하여 발전을 가로막는다. 따라서 자의식 해체는 열등감 자체를 인정하고 본인의 못남을 알고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성장할 수 있다. 2단계는 정체성 만들기다. 자의식을 해체 했다면 다음으로 새로운 자의식을 세워야 한다. 방법에는 내가 되고자 하는 목표에 관련된 책을 읽거나, 주변에 내 목표를 알리고 내가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목표를 함께하는 사람들의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3단계는 유전자 오작동 극복이다. 원시 시대부터 심어진 원초적 본능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나와 남을 객관적이게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4단계는 뇌 자동화이다. 머리를 좋게 만들어야 한다. 방법에는 다독, 다작, 다상량으로 뇌의 코어를 단련하는 것이다. 5단계는 역행자의 지식이다. 좋은 판단을 할 확률을 10 퍼센트 씩 늘린다면 10년이 지난 뒤에는 좋은 판단이 복리로 쌓여 인생의 격차를 벌어지게 하는 것이다.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단련시켜야 한다. 6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이다. 이 단계에서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을 상황별 알코리즘으로 그려본다. 가능성은 어디든 있다. 7단계는 역행자의 쳇바퀴이다.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모델을 실현해 보고 실패하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 시작한다. 하다 보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을 것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성공에 이르게 된다.
완전한 자유
작가는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는다. 다만 인생의 자유를 보장할 확률은 높다.'라고 했다. 단순히 돈이 많은 상태가 늘 좋은건 아닐 수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가치를 실현할 때 가장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야 한다. 즉, 돈은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지나친 자의식에 빠져버리면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원래 좋은 대학을 나왔으니까 할 수 있는 거야', '부모가 잘 살겠지', '돈이 많은 게 행복한 건 아니야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 등의 말들을 해대며 다른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것들을 깎아내린다. 본인은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섣불리 장담하며 자기 합리화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도 행복하지는 않다. 이제 40대에 접어든 나도 부자는 그리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TV 드라마에서 그렇게 나왔으니까.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남편 사업이 조금씩 힘들어지니 느끼는 것은 돈이 많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던 것들이 돈이 없으니 하나하나 괴로울 일들이고 부부간의 불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돈이 있으면 아이들한테 적어도 엄마가 돈이 없어서 못 사준다는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돈이 많은 것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지만 돈이 없는 것은 행복하지 않은 상황들을 만드는 것 같다. 인생 공략집을 읽고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실행해 시간과 돈과 인간관계로부터 자유를 누려보자. 현재의 삶에 안주하려는 본능을 거슬러 역행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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